관리가 어려운 산림, 국가가 매수합니다.
구미국유림관리소, 2019년도 사유림 매수 사업 추진

□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산림청 예산을 투입하여 내년도 사유림 매수 사업을 관활 구역인 대구광역시를 비롯하여 10개 시·군 소재의 산림을 대상으로 매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10개 시·군 : 대구광역시, 구미, 경산, 김천, 상주, 고령, 군위, 성주, 청도, 칠곡

□ 개인이 직접 관리하기가 어렵거나 국유림과 연접 또는 둘러싸여 있는 사유림을 국가가 직접 매수하여 관리함으로써, 탄소흡수원 확충 등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유림 매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 주요 매수 대상은 1) 산림경영임지 : ▲ 국유림에 연접하거나 둘러싸여 있는 산림, ▲ 국유림 경영·관리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토지 2) 산림공익임지 : ▲ 백두대간보호지역, 산림보호구역과 같이 산림관련 법률에 의해 행위제한을 받는 산림, ▲ 개인이 소유하고 있으면서 관리가 어려운 사유림 중 국가에서 직접 산림경영이 가능한 산림, ▲ 국유림과 연접 또는 둘러싸여 있는 사유림 등이다.

□ 구미국유림관리소 김영환 소장은 “국가에서 개인이 관리하기 힘든 사유림을 적극 매수하여 기후변화 대비와 미세먼지 대책 수립 등을 위한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 한편, 2년 이상 보유한 산지를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국가에 매도할 경우 양도소득세의 100분의 10에 상당하는 세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홈페이지 또는 구미국유림관리소 관리팀(담당 054)712-4112)으로 문의하면 매수 가능 여부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