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방산림청과 강릉농아인협회 협업,“제4회 나눔의 숲”운영
- 민·관 협업, 제 4회 장애인을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은 오는 25일 경포호수 습지에서 “제4회 장애인과 함께 하는 나눔의 숲”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은 강릉농아인협회와 협업하여 협회 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숲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아인들은 경포습지에서 강릉의 문화유산인 경포호, 관동팔경 경포대, 선교장, 월파정 등 주변 문화 유산에 대해 배운다. 습지가 왜 중요한지도 알아가고 경포습지관련 O, X 퀴즈도 풀며 습지에서 다양한 식물도 관찰하게 된다. 또한 경포 솔숲에서 도토리와 도꼬마리를 이용한 놀이도 체험할 계획이다.
함흥식 동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지난 4월 처음으로 시작한 나눔의 숲이 어느덧 4회에 접어들었다”면서 “장애인들이 숲에서 더 큰 즐거움과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소외계층을 위한 숲체험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장애인을 위한 나눔의 숲” 프로그램은 강릉농아인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7일에 시작하여 4회째를 맞고 있다.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