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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봉산 주목을 살리자
  • 작성일2004-04-29
  • 작성자 /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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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인 점봉산 곰배령의 주목을 살립시다.\\"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사무소는 5월 11일 강원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의 백두대간 주목 군락지인 점봉산 곰배령(해발 1099m) 일대에서 주목나무 심기 행사를 벌인다.
주목 군락지 보호 및 복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는 곰배령 능선 일대 3ha에 6년생 크기(50cm)의 어린 주목 6000그루를 심는다.
참석자들은 이날 지난해 심었던 1500 그루의 어린 주목들에 대한 생육상태를 관찰하고 평가회를 갖는다. 주목심기 행사에는 학생, 환경단체 회원, 공무원, 기린지역 영림단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다.
산림청에 의해 \\\'22세기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된 점봉산은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 산의 정상 부근인 곰배령 일대는 보호 수종인 주목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6·25전쟁 직후 사회적인 혼란기에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뿌리 채 뽑아가거나 베어가며 황폐화됐다 최근 강력한 단속과 함께 주목나무 심기로 조금씩 군락이 살아나고 있다.
사계절 늘푸른 주목은 예로부터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말이 따라 다닐 만큼 재질이 단단하다. 고목의 경우는 장식용 가구, 어린나무는 정원용으로 인기가 높아 고가에 거래돼 더 피해가 컸다.

< 동아일보/춘천=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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