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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아프리카 산림황폐지 복원에 앞장
  • 작성일2014-06-30
  • 작성자대변인 / 안영철 / 054-630-5611
  • 조회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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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튀니지 산림협력위원회 개최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우리나라와 45년 우방 국가며 아프리카 국가로는 처음으로 산림분야에 대한 정부 간 협력관계를 수립한 튀니지와 '제2차 한·튀니지 산림협력위원회'를 튀니스에서 26일 개최했다.

지난 2010년 한국 산림청과 튀니지 농업부 간 산림협력 양해각서가 체결된 이래 두 번째로 열린 회의다. ▲튀니지 유용식물 조사 공동연구 ▲건조지 산림경관복원 협력 ▲코르크참나무숲 복원 시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튀니지 농업부는 캐루안(Kairouan) 지역 건조지를 안내하면서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생태계 보전 등 지역경제 향상과 연계한 사막화방지 조림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양국 간 협력 사업이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튀니지는 아프리카와 유럽을 연결하는 북서아프리카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나라다. 국토면적은 1천 6백만ha로 25%가 사막지역이며, 산림면적은 1백 6만ha로 매년 산림 훼손지에 대한 복원 조림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은 지난 23일 로마에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와 체결한 산림경관복원 협력 협정을 기반으로 향후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산림황폐지 복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산림청 수석대표인 류광수 기획조정관은 "튀니지 산림황폐지 복원을 위해 한국의 산림복구 경험과 기술이 매우 유용할 것이다."며, "양국 간 산림협력을 한층 강화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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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0626)보도자료_제2차 한-튀니지 산림협력위원최 개최.hwp [400.0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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