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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설경
  • 작성일2023-11-26
  • 작성자 배**
  • 조회238
깜깜한 밤하늘의 별들은 차가움을 더하고 희방사 뒤 깔딱고개를 거쳐서 연화 2봉에 오르는 동안 불어오는 바람 소리는 큰 폭포가 쏟아지는 듯 귀청을 울렸습니다.
혼자만의 산행이라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려고 해도 조금만 쉬어도 몸속에 스며드는 추위에 발걸음을 재촉하여 계획보다 이른 시간에 연화 2봉에 도착.
연화1봉을 지나 비로봉까지 칼바람에 휘날리는 눈보라와 길동무하면서 흰눈이 덮힌 소백능선에서의 조망을 한 없이 즐겼던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소백의 겨울 산행은 눈 속에 빠져가면서 살을 에듯 불어대는 칼바람 속에서의 걷는 것이 백미입니다.

다양한 코스로 수없이 소백산을 찾았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산행은 1979년 삼일절 휴무 때 풍기역에서 새벽 2시에 걸어서 희방사를 거쳐서
연화봉 - 비로봉 - 국망봉 - 늦은맥이재 - 신선봉 - 영춘 백자리(구인사)까지 16시간을 눈 속에 걸었던 산행이었습니다.
촬영일
 
촬영지
소백산 
촬영자
배**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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