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4월말까지 전량 제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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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하 산림청차장은 7일, 8일 양일간 제주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을 방문하여 제주도 재선충병 방제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발생된 피해지역을 항공시찰 하였다.
이번 방문에서 제주시장 등 관계관을 만나 4월말까지 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을 전량 제거해 줄 것과 방제작업 중 안전사고에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제주도는 2013년 고온현상 및 가뭄 지속 등으로 매개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54만 그루까지 크게 늘어났다.
작년 8월말부터 본격적으로 방제를 추진한 결과 현재는 4월말까지 방제해야 할 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이 13만여 그루가 남았다. 제주도는 타 시·도 방제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고 자체 예비비를 편성하는 등 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 방제 작업인력 : 900명, 방제 장비 : 파쇄기 10대, 트럭 28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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