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프린트하기
속삭임과 설레임의 모악산 숲 해설을 마치며
  • 작성일2013-01-31
  • 작성자 김**
  • 조회3289
속삭임과 설레임의 모악산 숲 해설가를 마치며

김제시에 귀농하여 김제시민으로서 2011년 2월부터 2012년 10월 29일까지 김제시 숲 해설가로 존경하는 김근성 해설가 와 함께 김제시를 찾는 전국 등산객에게 참으로 후회 없는 숲 사랑을 실현하는 기간이었다.
이 기간에 모악산 연리지가 태풍에 한쪽가지가 부러지는 아픔도 겪었다. 그동안 잊을 수 없는 것은 이곳에서 근무하는 기간동안에 보겐지압의 위장전술을 괴멸시킨 안케패스 대혈전 책을 출간하여 국방부에 초빙되어 안케패스 작전 40주년 워크숍에서 작전에 대한 주제 강연 발표를 하게 된 것은 매우 자랑스러웠고 이 작전의 꽃 같은 임동춘 영웅을 김제시민과 전국민에게 소개한 것이다. 또 산림문학에 『신랑을 애타게 기다리는 모악산의 숲』 과 『속삭임과 설레임의 모악산 오작교 560m 데크길』등을 인터넷에 올린 글이 또 다른 사람이 자기 블로그에 올려 모악산을 다시 소개된 것이 기억 될 만 하다.
결국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훈련되고 연단되어 전우신문 논설위원이라는 명함을 얻고 새만금 특별 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발탁되어 전북 발전과 김제시발전이라면 몸을 사리지 않고 투신했다.
출근하면 매일 손님이 오기전 모악산의 넓은 주차장과 시외버스정류장 손님맞이 청소를 하여 김제시를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쾌적함을 주기 위해 노력하였고 매년 수천명씩 초.중.고 학생들의 수련원으로 활용하는 모악 뉴스호스텔에서 교사들에게 숲 해설을 하고 숲 해설서를 작성하여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제공하여 김제시와 인연을 돈독하게 한것이다.
이러한 활동의 이면에는 유남주, 한연금 여사의 도움이 컸으며 특히 유 여사는 언제나 변함없는 심정으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고 지지해준 것을 감사하며 또한 용하 보건소 최병화 소장님을 비롯한 상가 주민들의 따뜻한 정은 잊을 수가 없다.
스스로 찾아다니며 숲 해설을 하는 모습이 어떤 때는 초라하게 느낄 때도 있었지만 관광차가 주차장에 도착하자마자 인사를 하고 안내하며 숲 해설을 자청하면서 아름답고 멋진 모악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어 삶에 지친 그들을 김제시민을 대신해 환영했던 두 사람의 해설가가 아름다운 퇴장을 하면서 그동안 따뜻한 배려와 아낌없는 성원에 베풀어 주신 모악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지면을 통해 감사드립니다.
2013. 1.
현) 전라북도 문화재 사랑연구회장 김영두
첨부파일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