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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公園人類學을 공부해야 하는가?
  • 작성일2023-10-19
  • 작성자 윤**
  • 조회201
많은 山林學者들과 公園學者들이 공원을 公園科學的 또는 公園技術學的으로

접근해왔지만 公園人類學的인 접근을 토대로 공원 건설의 기반을 세운 적은

잘 없었던 듯하다.



公園人類學은 公園性理學(공원과 人間의 본질, 본성 등 哲學的 公園性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학맥 있는 분야이다.



사실 公園性이라는 것은 자주 통용되지 않는 개념이긴 하나

다양한 공원 인자와 인간의 關聯性을 따져보기 위해서는

공원을 인간과 별개로 생각하기보다는 공원과 인간을 統合的 視角으로 바라보며

인간존재를 하나의 '公園的 性質'을 지닌 '公園人類'로 바라봐야

공원의 社會 貢獻的 目的性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된다.



만약 '公園性'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 없이

공원을 그저 'ctrl + c, ctrl + v'하듯 만든다면

사실 그건 公園的 가치를 지닌 공간이라기보다는

豫算 貯藏庫에 불과해진다.



그런 공원은 차라리 시설을 뜯어서 자재로 팔고

식재된 조경용 수목들을 輪伐하여 목재로 팔아서

모금한 뒤 국내외 불우한 이웃에게 기여하는 게 더 가치 있다.











사진은 경주시에 있는 '서악 소공원'이다.



이 공원은 벚꽃이 피는 성수기 때조차 사람들이 별로 찾지 않는...

'公園性'이 너무 약한 곳이다.

공원 바로 옆에는 벚꽃 동굴이 있어서 해마다 벚꽃 행사가 열리는데도

이 공원만큼은 사람들의 관심을 거의 받지 못 한다.



벚꽃 성수기가 아닐 때는 말할 것도 없다.

하루에 한두 명 쉬는 모습조차 거의 찾기 힘들 정도로

'公園性質'이 너무 빈약하다.



그래서 그런지

벤치는 보수조차 된 적이 없는듯 목재가 너무 삭았고

그 중 일부는 부려져있기도 했다.



기타 조경용 석축과 수목의 조화에서도

근처에 있는 '흥무근린공원'에 비하면

'公園性'이 너무 떨어진다.



대체 이런 공원에 누가 찾는단 말인가?



바로 옆에 자전거 통행도로가 있는데도

라이더들은 공원에서 휴식조차 하지 않고

그저 자전거를 끌고 냉정하게 지나갈 뿐이다.









公園科學者들은 분명 근처에 벚꽃동굴도 있고

커다란 벚나무들이 식재되어 있으며

자전거 및 산책자 통행로도 너무 조화가 예뻐서

사람들이 많이 접근할 거라고 주장하겠지만



필자는 이런 부분들에 대해 公園科學的으로 설명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공원학자들은 公園人類學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해서

진정한 '公園性理'에 대한 槪念的 接近을 꾸준히 시도하며



사회공동체 및 인류공동체에 公園的으로 기여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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