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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신기술 개발
  • 작성일2014-02-17
  • 작성자정보통계담당관리실 / 관리자
  • 조회20710

재선충에 걸린 소나무를 열처리하거나 바닷물에 담그는 방법이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재선충방제를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최광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금까지 재선충에 걸린 소나무는 베어서 일정 기간 보관한 뒤 제3의 장소로 옮겨 최종 처리해왔습니다.

그런데 산림청이 선보인 새로운 방제기술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열처리 방식입니다.

컨테이너를 활용하면 현장에서 처리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린 나무를 현장 열처리해서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김준범 박사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원목 내부 온도가 56도에 도달해서 30분간 처리하는 것이 국제기준입니다.그 목재는 산업적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해안가에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피해목을 바닷물에 담궈서 방제하는 친환경적인 방법도 시연됐습니다.

산에서 일반적으로 하는 훈증보자기 방식은 찢어지는 사례가 많아 포장용 박스로 대체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문일성 산림과학원 연구사/(버려지는 피해목이)아깝지 않습니까? 열처리라든지 이런 방법을 이용해서 자원을 활용하는 것을 연구하고 앞으로 그 방향으로 나가야 되겠죠..}
압력식 나무주사 방제법과 살수 방제 등 다양한 피해목 활용 방안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산림청은 오는 4월까지 소나무 고사목완전 방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원섭 산림청장/3월 말까지는 고사목을 완전 제거하고 나머지 4월에는 추가로 발생하거나 빠진 부분을 찾아서(방제할 계획입니다..)}
산림청은 지난해 55개 시군구에서
56만 그루의 소나무가 고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4월까지 43만 그루가
더 피해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NN 최광수입니다. [앵커]

방송일
20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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