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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은 12억원을 들여 양평읍 백안리 용문산 산림 120㏊에 자연휴양림을 조성, 2005년 하반기에 개방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휴양림 조성지는 용문산 백운봉과 삿갓봉을 잇는 능선 서남쪽 산림으로 국도 6호선과 국도 37호선이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남한강을 끼고 있어 주변 경관이 볼 만하다. 군은 이 곳에 통나무집과 산림문화관, 다목적 운동장 등 숙박·편의시설을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7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평에는 산림청이 운영하는 중미산휴양림(옥천면)과 산음휴양림(단월면), 개인이 운영하는 설매재휴양림(옥천면)이 도시민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