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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초등학교 5학년용 산림교과서 개발
  • 작성일2011-05-23
  • 작성자대변인 / 장병영 / 042-481-4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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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초등학교 5학년용 산림교과서 개발 이미지1

여러곳 나눠실렸던 산림관련내용 통합한 '만남의 숲'…어린이눈높이 맞춰

산림청(청장 이돈구)이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어린이들에게 가르치는 초등학교 5학년용 산림교육 전문교과서 '만남의 숲'을 개발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할 유일한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는 산림의 가치가 중요해짐에 따라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이를 제대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에서다.

이 교과서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국민공통기본교육과정 내 교과서에 과목별로 산발적으로 나오던 산림에 관한 내용을 수정ㆍ보완하고 기후변화, 에너지 등의 문제를 산림의 관점에서 교육ㆍ체험할 수 있게 재구성했다. 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먹을거리, 연필, 집, 새 등을 소재로 썼다. 직접 해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흥미로운 읽을거리 등을 넣어 일상에서부터 숲과의 연결성을 배울 수 있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


현재 서울과 경기도의 각 1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적용 중인 이 교과서는 시범적용이 끝나는 대로 수정 및 보완을 거쳐 시ㆍ도 교육청에 인정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인정교과서로 발행한 후에는 청소년 산림단체인 푸른숲선도원 활동 때 활용하거나 학교숲 시범학교에 홍보용으로 제작ㆍ배포한다.

2012년부터는 학교숲 시범학교로 선정되면 이 교과서를 구입해 활용하도록 지침을 마련하고 교과용 도서 전문출판사와 협력해 일반 서점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5학년용 교과서에 이어 학년별로 산림교육이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저학년, 중학교, 고등학교용 인정교과서를 연차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고기연 산림휴양문화과장은 "산림교과서를 활용한 교육은 학업에 지친 아이들에게 숲을 바라보는 안목과 마음의 여유를 주고 산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의 :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 김평기 주무관(042-481-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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