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김선희입니다.
산림에 관심을 갖고 질의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질의하신 내용을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답변을 드립니다.

나무껍질은 부피생장을 위한 분열조직인 형성층과 양분을 이동시키는 조직(체관부)의 바깥쪽에 있는 조직으로 생리적으로 기능이 없는 죽은 조직이지만 살아있는 내부조직을 보호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나무마다 나무껍질 형태가 다른 이유는 나무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 특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나무껍질의 두께도 수종마다 다른데 특히 형성층 외에 코르크형성층을 가지고 있는 굴참나무, 굴피나무 등의 나무는 나무껍질 가장 바깥에 코르크층을 만들어 나무껍질의 두께가 아주 두껍습니다.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담당 김선희, 전화 02-961-2617, 팩스 02-961-2629, sands02@forest.go.kr)로 연락주십시오.

‘찾아가는 산림청’, ‘도와주는 산림청’, ‘정다운 산림청’, ‘고마운 산림청’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상담내용은 해당 질의사항에 한하며 유사사례인 경우에는 본 상담내용과 다른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본 답변은 법적인 효력이 없으며, 법적인 유권해석 등은 공문으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