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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백산 국유림의 봄
  • 작성일2023-04-16
  • 작성자 배**
  • 조회312
1960년대 초 육백산은 산불로 말 그대로 죽어 있었던 산이었습니다.
1970년부터 군대 가기 전까지 여러 번 육백산을 올랐지만, 시야가 가려지는 것이 없었던 산이었습니다.
그렇던 산이 근 40년만인 2009년도에 육백산에 오르니 쭉쭉 뻗은 낙엽송을 비롯한 울창한 숲이 하늘을 가리고 있었고 잘 관리되는 임도, 당시 너무나 놀랐습니다.
그래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이렇게 산림을 잘 관리하는지 또 14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를 알고 싶어서 삼척국유림관리소 도계지소의 도움을
받아 육백산을 찾았습니다.
아랫동네의 나뭇잎은 녹색으로 짙어지고 산 바로 아래는 연초록색으로 나무들이 싹을 틔우고 있는데 신리재에서 임도 들머리로 들어가면서 부터 육백산은
아직 한 겨울이었고 봄이 오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였습니다.
임도 옆 야생화도 금괭이눈 몇 송이 그리고 얼레지 두 송이를 본 것이 다였고 진달래도 이제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었습니다.

문희재까지 오고 가면서 느꼈지만 임도 주변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거 같았고 나무들도 구역을 정해서 잘 관리가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5월 말경 녹음이 그리고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 있는 육백산의 모습을 보고자 다시 찾을 계획입니다.
촬영일
20230412 
촬영지
삼척시 도계읍 육백산 
촬영자
배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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