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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 연구소 김현석, 박세이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 작성일2019-11-24
  • 작성자 남**
  • 조회1510
전남산림자원 연구소 김현석, 박세이 주무관님을 칭찬합니다.


귀농을 준비하던 중 버섯에 관심이 생겨 버섯 농가를 방문해보고, 일도 했습니다. 밤에는 인터넷을 활용해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버섯에 대해 알면 알수록 ‘버섯은 키우기 어려운 작물이구나.’란 생각이 커져만 갔습니다.

‘버섯 농사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현장의 경험도 중요하지만 전문 지식도 있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증 시험에 도전했습니다.

운 좋게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실기시험 접수를 했습니다.

하지만 버섯종균기능사 실기학원은 전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더군요.

지방의 문제점 중 하나인 인프라의 부족을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ㅜ. ㅜ )

어떻게 해야 할까?

전전긍긍하던 차에 전남 산림자원 연구소에서 ‘버섯전문가양성(자격증 취득)교육 교육생 모집’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와~! 세상에! 이렇게 고마울 수가!

실기교육을 받기위해 나주로 갔습니다. 처음으로 전남 산림자원 연구소와 인연을 맺는 순간이었습니다.

톱밥배지를 만들고, 한천을 이용한 사면배지를 만들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톱밥배지에 들어가는 재료를 눈으로 보고, 만졌고, 우량 종균, 미숙 종균, 오염된 종균을 봤습니다.

수강생이 10명 넘게 있었지만 1:1 교육을 받았습니다.

책과 컴퓨터로만 공부한 한계와 그로인해 쌓여있던 궁금증들.

이 모든 것이 해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김현석 주무관님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실기 시험에 합격했고, 자격증이 나왔습니다.


버섯종균기능사 시험교육을 계기로 전남산림자원 연구소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를 즐겨찾기 하고, 자주 접속하던 중 ‘2019년도 버섯재배 기술교육(기초과정) 교육생 모집공고’를 봤고,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전문화 된 이론교육, 다양한 농가 방문, 질문시간.

오랜 시간 혼자서 공부했던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배웠습니다.

붉은빵곰팡이가 생기는 이유와 배지를 입상했을 때 다발성을 잡는 법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고급정보였습니다.

교육을 받던 중 새로 신설 된 버섯산업기사 필기시험을 봤습니다.

이번이 1회라 전문교제도 없고, 버섯학에 관련된 책은 오래전에 절판 되어 구할 수 없었습니다.

김현석 주무관님께 사정을 설명하고,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묻자 교육 자료를 주셨습니다.

수많은 교육생 중 잠깐 스쳐가는 인연일 텐데, 내일처럼 발 벗고 나서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필기시험에 합격했습니다.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12월 8일 실기시험을 앞에 두고 있지만, 1회 버섯산업기사가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박세이 주무관님 분주하신 와중에도 친절하게 질문에 답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산림자원연구소의 업무가 아닌 질문을 해도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공부하신 후 답을 구해오시는 모습 고마웠습니다.


김현석, 박세이 주무관님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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