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프린트하기
답변 : 지역별로 부르는 이름이 다른 나무가 있나요?
  • 작성일2015-10-15
  • 작성자 산림생물조사과 / 양종철 / 031-540-2331
  • 조회1273
안녕하십니까?
우선 산림자원과 행정에 관심을 갖고 저희 산림청에 문의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주신 지역별 다른이름을 가지는 나무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식물이름(국명)을 붙이는데 정식 규칙이나 규약은 현재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같은 나무라도 부르는 이에 따라 모두 달리 불리워질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식물에 대한 명칭을 정리한 문헌이 없기 정확히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도감에 기록된 식물명을 검토하거나 구두로 전해지는 일부 내용을 살펴보면 한 나무에 여러 이름이 사용되었음을 알 수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나무(Pinus densiflora Siebold & Zucc.)의 경우 적송, 솔나무, 육송 등으로 사용되었으며, 생강나무(Lindera obtusiloba Blume)를 동백나무라고 부르기도 하여 우리가 흰히 알고있는 동백나무(Camellia japonica L.)와 혼돈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하여 국립수목원에서는 '국가표준식물목록'을 제정하여 한 나무에 하나의 이름이 사용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국가표준식물목록은 웹사이트를 구축하여 서비스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nature.go.kr/kpni)더욱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조사과(담당 양종철, 031-540-1075, yangun@korea.kr)에 연락주십시요.

"찾아가는 산림청", "도와주는 산림청", "정다운 산림청","고마운 산림청"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