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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개나리 ‘활짝’…주말 전국 봄기운 완연
  • 작성일2014-04-02
  • 작성자정보통계담당관실 / 관리자
  • 조회21682

봄꽃소식 기다리는 분들 많으시죠.
제주도에선 이미 개나리가 예년보다 5일 일찍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에 봄기운이 완연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봄기운이 완연한 남녘, 개나리가 가지 한가득 올망졸망 노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올 봄 처음으로 개나리가 공식 개화한 겁니다.
예년보다 닷새나 빠릅니다.
<인터뷰> 김기분(경기도 중산동) : "개나리도 보고 유채도 보고 다봤네.. 바람이 벌써 바람이 따뜻하잖아요"
서울에서도 개나리가 샛노란 꽃봉오리를 내밀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김선희(국립산림과학원) : "올해 1월과 2월의 기온이 높아서 봄꽃이 피는 시기도 전반적으로 빨라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4년째 봄의 시작을 늦추던 북극 한파가 지난 겨울에는 자취를 감추면서, 지난 1,2월 기온이 예년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더욱 큰 폭으로 오릅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내일 13도, 모레는 16도까지 오르고, 부산은 19도까지 치솟아 한낮엔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또 당분간 꽃샘 추위도 없습니다.
<인터뷰> 김정선(기상청 기후예측과) : "다음달 상순까지도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예년보다 기온이 높은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개나리와 진달래의 북상속도 역시 한층 빨라지겠습니다.
다음주면 남부지방에 연이어 꽃망울을 터트리고, 서울 등 중부지방에서는 다음 주말쯤 봄꽃이 활짝 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방송일
201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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