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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방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산불 이어져
  • 작성일2011-04-06
  • 작성자대변인 / 장병영 / 042-481-4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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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조한 날씨에 강한 바람을 타고 피해 커져, 민가보호에 총력 -

영남, 강원, 전남 등 동해안 및 남부 지방에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1일 전국에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져 많은 피해를 냈다. 경북 울진 기성면에서는 지난달 30일 났던 산불이 다시 살아나 강한 돌풍을 타고 확산되는 바람에 정명리 가옥 9채가 불에 타 피해를 입었고 마을 주민 150여명이 이날 오후 현재 대피해 있는 상태다. 산림청은 이 지역에 진화 헬기 10대를 투입해 오후 5시 30분 현재 주불을 잡았다.

경남 창녕 장마면에서도 전날 났던 산불이 다시 살아나 헬기 3대, 진화인력 100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림 당국은 오후 5시 현재 산불 피해가 예상되는 장마면 미구리, 산지리 등 5개 마을 70가구 주민을 대피하도록 조치했다.

이날 오후 12시 30분경 경북 예천군 호명면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돼 인근 중앙고속도로를 넘어 불타고 있다. 이곳에는 산불진화 헬기 9대, 진화인력 1400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 중이다.

산림청은 이날 일몰시간인 오후 6시 54분까지 가용 헬기를 최대한 투입해 주불을 진화할 예정이다. 또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민가나 인명에 피해가 없도록 진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 의 : 산림청 산불방지과 정철호 사무관 (042-481-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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