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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림문화자산 울릉 관음도(깍새섬) 일원
  • 작성일2021-02-03
  • 작성자 산림휴양등산과 / 고분아 / 042-481-8894
  • 조회1249
* 지정 목적 및 사유

관음도(觀音島) 내 해식동굴인 관음쌍굴을 비롯하여 40여 종의 특산식물, 해양생물이 자라나는 원시

그대로의 생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죽도, 삼선암, 석포, 주상절리, 암맥 등 주변 유명 관광지와

연접하여 방문객이 많고 차량 접근이 쉬우며, 원시 그대로의 생태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산림문화자산으로써 생태적, 역사적으로 관리 보존될 가치가 있다고 사료된다.


* 설명자료

- 관음도(觀音島)는 울릉군 북면 천부리 산1번지에 있는 섬으로 울릉도에서 100여m 떨어져

있으며 울릉도 부속 도서 중 죽도, 독도에 이어 세 번째 큰 섬으로 형태는 사람의 왼쪽 발바닥

모양과 비슷하고, 화산암의 일종인 조면암 및 조면암질 응회암으로 이루어진 지세가 평탄한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

- 한자 지명인 관음도(觀音島)는 「조선지형도」에 처음 나오며 `깍새섬` 또는 `깍개섬`으로도

불리는데, 지명의 유래와 관련된 `관음도(觀音島)이야기`가 전래되어, 2007년 울릉군지편찬위원회

에서 편찬한 『울릉군지』에 수록되어 있음.

- 개척 당시 경주에서 입도한 월성 김씨 한사람이 배를 타고 고기를 잡다가 태풍을 만나 피해 올라가

추위와 배고픔에 떨다가 밤에 불을 피워 놓으니 깍새가 수없이 날아와 먹이를 찾아 앉은 것을 잡아

구워 먹었더니 맛이 퍽 좋아 깍새(슴새)를 잡으러 다녔다고 해서 `깍새섬` 또는 `깍개섬` 이라고도 함

- 북동쪽 절벽에는 관음쌍굴로 불리는 폭이 14m의 두 개의 해식동굴이 있으며 오랜 옛날에는 해적

들이 이곳을 지나다니는 배를 약탈하기 위해 숨어 있던 곳이라 하며, 동굴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 마시면 장수한다는 속설이 전해짐

- 후박나무, 곰솔, 동백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억새풀, 섬쑥부쟁이(부지갱이나물), 쑥 등 40여 종의

다양한 야생생물이 자라나며, 괭이갈매기 번식지로도 이용됨.

- 서쪽에 있는 영감추라는 암초 주변의 수중은 직벽 형태로 수심 30m의 해저 지형과 일년생

대행 갈조류 미역과 다년생의 해조류와 해양생물이 어우러져 관음도 수중의 아름다움을 자아냄.



* 주소

경북 울릉군 북면 천부리 산1


*소유자

국(산림청)
지정번호
 
소재지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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