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위성영상의 가치, 정확한 검보정에서 시작된다
- 국립산림과학원, ‘제5차 산림위성포럼’ 개최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4월 24일(목),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위치한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에서 ‘제5차 산림위성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산림청 산림디지털담당관,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우주항공청, 기상청, 농업위성센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water 연구원 등 3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위성영상의 검보정 기술과 국내외 지상 검보정 사이트의 설계 및 활용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국토위성 1호 검보정 경험(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윤영 박사) ▲대기효과 보정 기술(농업위성센터 안호용 연구사) ▲수자원위성 영상레이더(SAR) 품질 향상 방안 및 향후 계획(K-water 연구원 강기묵 박사) ▲산림분야 정밀정사영상 품질 검증체계(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임중빈 연구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내년 상반기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과 관련해, 위성영상 검보정 경험을 기반으로 지상 검보정 사이트의 구축 전략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국가산림위성정보활용센터 원명수 센터장은 “위성영상의 가치는 정확한 검보정에서 비롯된다”며, “위성운영과 활용 전담 기관들과 협력해 위성영상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