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꿀을 채취할 수 있는 밀원수 조림행사가 펼쳐졌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이경일)과 강릉시, 한국양봉협회 강릉시지부는 9일 꿀 생산량을 증가시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강릉시 사천면 노동리 임야에서 밀원수 조림행사를 가졌다.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 김지영 부시장, 정해석 한국양봉협회 강원지부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양봉단지 조성을 위해 동부지방산림청이 제공한 아까시나무 1만5,300그루를 시가 제공한 시유임야 5.2㏊에 심었다. 지난해에도 이 지역 임야 4.5㏊에 아까시나무 1만3,500그루가 심어졌다. 이 밀원수들이 자라면 향후 10년 이후 양봉 농가에서는 5,000ℓ이상의 꿀을 채취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밀원수 조림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양봉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강릉시·한국양봉협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양봉단지를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14.4.10.강원일보 기사내용임>
# 청장님께서 양봉업을 위한 밀원수 심기에 앞장서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까시아나무 20년생 1그루당/꿀20리터가 생산된다고 하니 대단한 경제수가 아닐 수 없습니다. 거듭감사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