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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황폐산림 복구, 기후변화 대응 선진국과 개도국간 국제적 파트너십 사례
  • 작성일2010-05-31
  • 작성자 /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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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황폐산림 복구, 기후변화 대응 선진국과 개도국간 국제적 파트너십 사례 이미지1

정광수 산림청장이 27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오슬로 기후와 산림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산림분야 기술 및
정책경험 공유를 위해 선진국과 개도국간 가교역할 및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55개국 정상 및 각료급 대표단 및 35개 국제기구, 30여개 NGO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 '기후와 산림에 관한 국제협력 :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이 20세기 초 국내외적인
영향으로 심각한 산림황폐화를 겪었으나 성공적으로 복구한 사례를 소개했다.
정 청장은 “한국의 황폐산림 복구사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선진국과 개도국간 국제적 파트너십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새로운 국정비전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제시하고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등 기후변화 대응관련 초기
행동국가로서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등 기후 및 산림에 관한 외교활동을 펼쳤다.
이번 회의에서는 REDD+ 재정지원의 투명성 확보, 재원확대를 위한 다른 선진국 참여 촉진 및 이행절차에 대한
개도국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적으로 REDD+ 파트너십 설립협정서를 채택하였다. * REDD+ : 개도국 산림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감축
및 흡수증진을 위한 재원지원 및 기술이전을 위한 매커니즘채택된 협정서는 REDD+ 활동 지원을 위해 기 공약되었던 35억불 이외에 추가적으로 약 4억불의 재원동원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얻었다. 파트너십 회원국들은 Post-2012 기후변화체제 채택이전 기간인 2010-2012년 기간동안 개도국
산림전용 및 산림악화로부터 발생하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REDD+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정치적 모멘텀을 확보하는데 성공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금년 말 멕시코에서 개최되는 제16차 기후변화당사국 총회의 준비단계에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정 청장은 26일에는 노르웨이 산림연구소를 방문해 8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산림과학대회(IUFRO)에서
연구소 소속 과학자 논문 발표 등 대회의 성공적 개최협조를 당부하는 등 한middot;노르웨이 산림협력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림부문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우리의 황폐산림 녹화사례, 개도국과 협력사업 등의 축적된 경험을
파트너십을 통해 공유해 나갈 계획이며, 현재 추진 중인 한-인도네시아 REDD+ 관련 시범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우리주도로 설립을 추진 중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를 통해 REDD+ 사업을 확대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문
의 : 산림청 국제협력과 임은호 서기관(042-481-4229)

첨부파일
  • 147-1 오슬로기후와 산림회의.JPG [3.0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 147. 한국의 산림복구 기후변화대응 국제파트너십사례.hwp [21.0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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