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성충은 년 1회 발생하며, 7~8월에 기주식물의 줄기에서 즙액을 빨아 먹으며 생활하고, 수피 아래에 산란합니다. 4월경에 부화한 유충은 수피 아래와 목질부 속을 파먹어 갱도를 만드는 천공성 곤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해 수목은 어린 유충기에는 피해가 외견으로 나타나지 않으나 점차 성장하면서 섭식흔인 톱밥과 같은 것을 외부로 배출하므로 피해가 발견됩니다.

기주식물은 포플러류, 버드나무류이며, 피해목은 발견(4월하순~5월상순) 즉시 메프유제 50~100배액을 침입공에 주입하고 7월하순까지 발견하는대로 잘라 태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현재, 한국과 일본을 포함하여 러시아, 유럽, 북미까지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흔하게 관찰되지 않는 종이며,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입히는 종이 아닌 관계로 본 종에 대한 분포확산여부에 대한 정확한 연구는 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바구미류들은 기주식물 안에 생활하는 시간이 많으므로, 종 확산속도 또는 판단하기는 다른 곤충 종들과 유사하게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조사과 임종옥 임업연구사(031-540-1082)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