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을 걷고 난 후 인지능력이 향상됨을 과학적으로 밝힘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과 충북대학교(신원섭 교수) 공동연구팀은 숲길 걷기가 인지능력과 긍정적 정서 변화에 큰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60명의 조사대상자를 숲길과 도심 도로를 걷게 한 후 인지능력과 정서변화는 숲길 걷기 후 조사대상자들에게서 약 20% 이상 인지능력이 향상됨을 발견하였다. 또한 우울감, 분노감, 피로감, 혼란과 같은 정서와 감정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반면 도심을 걷고 난 조사대상자들에게서는 오히려 인지능력이 둔화되고 정서와 감정도 부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최근 숲이 가진 치유효과가 사회적 관심을 끌면서 숲길을 활용한 도시민들의 정신적/심리적 피로의 해소와 활력회복에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숲길이 제공하는 정신적/심리적 효과에 대한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고자 국립산림과학원과 충북대학교가 공동으로 수행하였다.
담당 :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연구센터 김재준 (02-961-2782)
충북대학교 교수 연평식 (010-870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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