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국유림관리소는 효율적인 국유재산관리 및 국유림 경영과 관련해서 제천, 단양 관할지역의 대부지 실태에 대한 일제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선출)에서는 이달부터 9월말까지 제천, 단양 관할 지역의 국유림 대부지·사용허가지·분수림(이하 “대부지”라 한다)에 대한 사용실태를 일제 조사하여 문제점을 개선하고 대부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거나 목적사업이 부실한 대부지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거나 정리 또는 허가 취소할 예정이다. 취소된 대부지는 산림으로 원상 복구하는 등 대부지 관리체계를 확립하여 국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총 203건 4,053ha의 대부지를 관리하고 있는데, 이들 중 지난해 실태조사에서 양호 판정을 받은 대부지,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법인의 공용·공공용·공익용 대부지와 산업용 중 전기·통신·방송시설용 대부지, 조림용대부지 및 분수림 중 올해 사유입목매수 대상지 그리고 올해 1월 1일 이후 신규 대부지를 제외한 곳만이 조사대상에 해당된다.

□ 이번 조사에는 가용할 수 있는 관리소 인원을 대거 투입하여 이달부터 9월 말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이루어지는데 대부허가처리의 적정여부, 목적사업의 타당성, 사업추진상황 및 성공가능성 여부, 무단시설 및 대부목적외 사용, 대부료 체납여부 등을 중점 조사할 방침이다.

□ 또한 산림 디지털화 및 정보화정책의 일원으로 GPS장비를 이용하여 대부지의 위치를 수치화함으로써 무단점유지 혹은 불법 경계 침범을 판단하는데 활용하는 등 체계적인 국유 대부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좀더 자세한 사항을 원하시면 아래 주소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문의처 : 단양국유림관리소
충북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308-1 ( 043-423-34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