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산들이 약초꾼들에의해 신음하고있습니다
등록일 :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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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수도산에 지인별장이 있어서,얼굴도보고,식사가할까해서,방문을했는데요.조용한 시골임도로,4륜구동차들이 서너대가 들어오더군요.처음에는 등산객인가싶어서 대수롭지않게 보고,지나칠려는찰라에 차뒷드렁크에서,곡괭이와장화,군복을입은 사람들이 15명~20명정도가 내리더군요.하도 어이가없어서,여긴 국유림이라 산에가서,산야초를 캐시면 안된다고 얘기하고,참고로 숲사랑지도원증을 보여주었더니,콧방귀를 끼면서 비웃더군요.단속권한도 없는사람이 뭘그러냐며,자기네들은 바쁘니 신고하려면하고,맘대로 하라는식으로 잣대질하면 거들떠 보지도않고,자기네들끼리 산에 올라가더군요.정말화도나고,제가할수있는게 말로서 타이르는것밖에 안된다는것에 회의를느낍니다..숲사랑지도원들이 계도과정에서,제대로 약발이먹히도록 단체조끼나완장같은거라도 만들어주시고,거기에다 로고도 같이넣어주셔서,약초꾼들이 지도원들 말을잘따르고,들을수있도록 무슨대책을 세워주시길 간곡히부탁드립니다.숲사랑지도원은 빚좋은 개살구가 아니지않습니까!형식상계도가아닌 실질적으로 약발이 먹히게끔 산림청에선 귀를 제대로 기울여주십시요.부탁드립니다
- 작성자
- 한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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