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그리스에 코리리포리라는 매우 아름다운 공주가 있었다. 그녀는 자기의 예쁜 얼굴을 아무에게도 보여 주지 않았으며, 만일 자기 얼굴을 훔쳐보는 이가 있으면 살려두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던 어느날 호기심 많은 시녀가 세수하는 공주의 얼굴을 몰래 훔쳐보다 들켜 사형을 당하는 일이 일어났는데 그때 흘린 시녀의 피가 공주의 얼굴에 튀어 공주 얼굴에는 지워지지 않는 붉은 기미가 되어버렸다. 그로 인해 공주는 자신의 얼굴이 흉하게 변했다는 생각에 이름 모를 병을 얻어 죽고 말았으며, 그후 공주의 무덤에서 개암나무가 자라났다.


자료제공 : 단양국유림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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