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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라운드
우루과이라운드의 국문명, 영문명, 한자명, 용어설명 및 첨부파일에 대한 정보입니다."
국문명 우루과이라운드
영문명 Uruguay Round, UR
한자명 -
용어설명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의 새로운 다각적 무역교섭회의로 1986년 9월 우루과이에서 개최된 GATT 각료회의에서 개시된 가트의 8번째 다자간 무역협상을 말한다. 가트는 국제통화기금(IMF)과 함께 전후 미국 주도의 세계 자본주의를 떠받치는 기둥이 되어왔다. 그러나 그동안 미국의 절대적 우위에 기초한 국제경제질서가 붕괴되고 세계 자본주의의 중심이 미국 일본 유럽공동체(EC) 등으로 다극화되었다. 특히 80년대 들어 미국은 자국의 농업공황, 제조업 쇠퇴, 서비스산업 팽창이라는 산업구조의 변화를 맞아 새로운 무역질서를 구축하려고 시도하게 되었다. 즉 농업, 서비스산업의 비교우위를 무기로 하여 세계경제에 대한 패권을 회복 강화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미국 대자본(大資本)의 이익추구가 가트를 통해 반영된 것이 바로 우루과이 라운드인 것이다.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서 각료급으로 구성된 무역협상위원회(Trade Negotiation Committee)가 있고 그 산하에 관세ㆍ비관세ㆍ농산물ㆍ긴급수입제한 등 14개 분야의 상품협상그룹 (Group of Negotiations on Goods, GNG)과 이번 우루과이라운드에서 처음 도입된 서비스협상그룹 (Group of Negotiations on Service, GNS) 등 15개 협상그룹을 구성했다. 1991년 12월 교착상태에 빠진 UR협상을 타개하기 위해 전 가트 사무총장 둔켈은 최종협정문(둔켈 초안)을 제시하여 이후 UR협상의 틀을 마련하였으며 1992년 11월20일에는 미국과 EC간에 농산물 분야의 쟁점을 타결하기 위한 블레어하우스협정이 체결되는 등 협상이 진행되어 1993년 12월15일 마침내 협정이 체결되었다. 이어서 1994년 4월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열린 각 국간의 각료급회의에서 최종협정문이 조인됨으로써 우루과이라운드는 완전 타결되었다. UR타결은 우리나라에 수출확대 가능성을 높여준 반면 쌀시장과 서비스시장의 개방이라는 엄청난 변화를 몰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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