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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현재가치
순현재가치의 국문명, 영문명, 한자명, 용어설명 및 첨부파일에 대한 정보입니다."
국문명 순현재가치
영문명 net present value, NPV
한자명 純現在價値
용어설명 순현재가치(net present value, NPV)란 순편익이라고도 하며, 사업에 수반된 모든 비용과 편익을 기준년도의 현재가치(present value)로 할인하여 총 편익에서 총 비용을 제한 값을 말한다. 순현재가치법은 단순히 현재가치법(present value method 혹은 present worth method)이라고도 하며, 줄여서 NPV법, NPW법이라고 한다. 이 방법은 미래에 발생할 모든 편익과 비용의 현금흐름을 적절한 할인율로 할인하여 현재가치로 나타내며 장기투자결정에 이용된다. 순현재가치란 투자사업으로부터 사업의 최종 연도까지 얻게되는 순편익 (편익-비용)의 흐름을 현재가치로 계산하여 이를 합계한 것이다. 이 순편익의 현재가치의 합이 투자사업의 실시로 인해 얻게 되는 편익의 증가분이라 할 수 있다. 순현재가치를 계산하는 방법은 납세후 현금유입의 현재가치에서 납세 후 현금유출의 현재가치를 차감하여 구한다. 법인체에 의해 납부되는 세금은 사업상의 실질비용을 나타내므로, 결과적으로 현금흐름에 영향을 주게된다. 그러므로 납부되는 세금에 대하여 현금흐름을 조정한 후 납세 후를 기준으로 투자분석을 하는 것이 현명하다. 세금에는 재산세, 소득세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투자분석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으로 소득세이다. 소득세는 중요한 비용의 하나이다. 그러나 분석에 세금을 포함시키는 것이 종종 혼동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분석을 맡은 실무자는 지방이나 국가의 세제 및 세율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하며, 세법에 대해 불확실한 사항에 대해서는 세무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순현재가치가 (+)인 사업은 자본비용을 회수하고도 잉여가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투자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계산된 순현재가치가 0보다 크면 그 사업은 타당성이 인정된다. 즉, 순현재가치가 (+)로 나타났을 때에는 그 사업의 편익이 자본비용을 초과하여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을 말하고, 0일 때에는 자본비용과 수익이 같다는 것을 의미하며, (-)일 때에는 수익이 자본비용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순현재가치법에서는 0이나 (+)의 경우만 투자사업안을 채택하게 된다. 한편, 순현재가치법에서는 여러 가지의 투자사업안이 있는 경우에는 순현재가치 값이 0보다 큰 투자안 중에서 순현재가치가 가장 큰 투자안을 채택하면 된다. 즉, 각 사업에 대한 순현재가치의 크기를 비교하여 순현재가치가 가장 큰 사업을 착수토록 하는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다음의 가정이 성립된다면 순현재가치는 다른 기준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기준으로서 간주되고 있다. 즉, 중간에 발생하는 수입이 재투자되고, 미래의 가격과 비용의 예측이 가능하며, 정확한 할인율의 추정치를 얻을 수 있을 경우 순현재가치는 매우 유용한 분석지표가 될 수 있다. 순현재가치법은 화폐의 시간가치를 고려하며, 투자안의 투자가치를 미래의 기대현금흐름과 자본비용에 의해 판단하므로 투자기준설정에 있어서 주관적 판단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순현재가치 기준을 적용할 때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첫 번째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순현재가치 기준은 대규모사업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느 한 사업이 순현재가치가 다른 사업보다 크다는 것이 반드시 투자수익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순현재가치 값뿐만 아니라 뒤에서 설명할 비용ㆍ편익비율과 내부투자수익률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한 순현재가치의 계산과정은 미래에 발생되는 편익과 비용을 현재가치로 계산하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이 때문에 편익이 조기에 발생할 수록 상대적으로 유리한 사업이 되며, 편익이 먼 미래에 발생되는 사업은 불리하게 된다. 특히 대부분의 산림투자사업은 편익이 먼 미래에 발생되므로 사회적으로는 바람직한 사업이라 할지라도 불리한 사업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의 문제점으로는 순현재가치를 투자사업의 선정기준으로 하는 경우 사전에 할인율을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론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할인율에는 기대수익율(expected rate of return), 기업이 요구하는 수익률(required rate of return) 또는 자본비용(cost of capital), 시장이자율, 자본의 기회비용, 사회적 시간선호율이 사용된다. 자본시장이 완전경쟁시장이라면 이들 할인율이 모두 일치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완전경쟁자본시장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할인율 선정에 문제가 발생한다. 공공투자사업에 대해 적용될 할인율이 주어지는 경우가 있으나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할인율의 변화에 의한 순현재가치의 민감도를 분석하는 감응도 분석이 실시된다. 세 번째의 문제점으로는 이 지표는 상대치가 아니라 절대치이기 때문에 둘 이상의 대안을 비교할 때에는 유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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