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명 | 백합나무(튤립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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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 | yellow poplar, 學Liriodendron tulipifera |
한자명 | 百合木 |
용어설명 |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목련과의 낙엽활엽교목. 원산지는 미국 동부. 높이 약 13m이다. 나무껍질은 잿빛과 검은빛이 섞인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넓고 둥근 달걀 모양이며 길이와 나비는 6∼18cm 정도이다. 꽃은 5∼6월에 녹색을 띤 노란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지름 약 6cm의 튤립 같은 꽃이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3개, 꽃잎은 6개이다. 꽃잎 밑동에는 주황색의 무늬가 있다. 암술과 수술이 많고 꽃이 진 다음 꽃자루가 길이 7cm 정도 자란다. 열매는 11월에 익으며, 날개가 있고 종자가 1∼2개씩 들어 있다. 미국에서는 생장이 빠르므로 중요한 용재수(用材樹)로 쓰나 한국의 중부 이남에서는 관상용으로 심는다. 생장속도가 빠른 나무인 관계로 목재의 재질이 약해 건축재로 사용하지 않았으나 펄프제조기술이 발달한 20세기에 들어서 매우 중요한 펄프용재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햇볕이 잘 들고 편평하며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학명이 '리디오덴드론’ 이기 때문에 백합나무라고도 불린다. 미국목련, 목백합, 노랑포플러라고도 불린다. 한방에서는 나무껍질을 '미국아장추'라 부르며 해수, 천식에 사용한다. 열매가 떨어지기 직전에 열매를 따 2~3일간 그늘에 말려 씨를 얻는데, 건조에 약하므로 씨를 뿌린 다음에도 짚을 덮어 주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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