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
측백나무과 수목으로 울타리를 만든 곳에 심하게 발생하여 낙엽이 되므로 수목의 생장이
저하되고 조경용 가치가 크게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울타리 조성목 등 통풍이나 채광이
나쁠 때 주로 발생하며, 병원성이 약한 병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묘목과
단목으로 조성된 조경목에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생태 및 방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충북 단양의 석회암지대에 조림된 측백나무 임지에 대단위로 병이 발생하여
큰 피해를 주고 있고 조림지 뿐만 아니라 자생임분인 단양군 영천리 측백수림(천연기념물
제 62호)에서도 극히 일부에 피해가 발생하여 경계를 해야 할 병해로 판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