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
산림병해충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올려주신 사진만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나, 사진의 증상으로 봐서도 재선충병 피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일단 감염되면 방제를 하여도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나무주사나 다양한 방제도 건강한 나무에 예방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본 나무는 이미 감염되어 약을 투여하여도 차도는 없고 본 나무는 고사합니다. 그리고 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나, 북방수염하늘소가 나무속에 유충상태로 있을 때 방제를 합니다. 또한 성주군은 2012년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현재 피해가 만연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따라서 산림청과 성주군 산림과(054-930-6514)에서는 예찰조사원이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방제는 수체내 유충 상태로 월동하는 11월부터 내년 3월 사이에 실시합니다. 그리고 방제계획은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나무병원(02-961-2677)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찾아가는 산림청", "도와주는 산림청", "정다운 산림청"," 고마운 산림청" 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