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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정보

산림 병해충 발생신고 및 상담의 제보자정보 입니다.
이름 최화창
제보일 2009.08.20

신고 내용

산림병충해발생 신고 상담내용과 답변내용입니다.
제목 재선충병 수검이 않된 소나무 이동이 의심되는 기사
발견장소 의정부시 중앙로 이식되는 소나무 발견일 20090630
발견경위 우연히
피해본수 면적(ha, 평)
피해증상 의정부 중앙로 소나무 재선충병 수검 논란 원산지 불명 의혹 제기… 병충해 확산 매개 우려 ‘일파만파’ 2009년 08월 20일 (목) 최화창 기자 의정부시가 민선 4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앙로 문화거리 조성사업에 이식될 소나무 일부가 재선 충병 수검여부가 불분명해 사업초기부터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19일 시(市)와 나무를 반출한 강원도 평창군,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S조경에 따르면 시가 경제·문화도시 마케팅 전략으로 추진하는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총 8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 중앙로 600m 구간을 광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해 한수이북 명소로 만들겠다는 민선 4기 핵심 공약이다. 이에 따라 시는 조경용 소나무 68그루의 이식을 S조경에 도급, 현재 64그루의 소나무가 이식됐다. 그런데 이식된 소나무는 강원도 평창군청의 재선충병 감염여부 수검결과 병충해와는 관련 없음이 확인된 수량 98본(本)의 관외 반출증을 소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반출증을 승인한 평창군청에서는 “관내에서 펜션을 짓기 위해 산림을 훼손하는 곳의 소나무 120본에 대해 재선충병 관련 수검 결과와 흉고직경 등을 따져 98본에 음각식 극인 찍기와 반출증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의정부시(市)에 반입된 소나무는 수검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반입목과는 관련 없는 반출증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자칫 이들 소나무가 북한산 국립공원과 인접한 의정부 지역 특성상 재선충병 확산의 매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평창군에서 발급된 98본의 반출 소나무는 이미 용인시와 남양주시로 반출하겠다는 사업계획을 해당기관에 제출했던 것으로 드러나 의정부시에 제시된 반출증의 진위여부에 강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관련 부서의 철저한 수검절차가 요구되고 있다. 관련법에는 생산지에서 반출될 대상 목은 재선충병에 감염되지 않았을 경우, 원구 또는 말구 단면에 위조 방지용 ‘검’자 극인을 각인하게 돼있다. 또, 생산지에서 반출되는 소나무는 방제특별법 시행규칙 제8조에 의거, 신청지에 공무원이 출장을 나가 재선충 병 감염여부를 판단한 후, 대경목에는 극인 찍기를, 작고 어린 소나무는 반출증으로 갈음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이처럼 소나무에 대한 엄격한 관리는 조경업자들이 일정 수량의 나무에 대해 반출증을 받은 후, 또 다른 나무를 이동하는데 사용하는 탈·불법을 막기 위한 방편이라는 것이다. 한편, 평창군 산림계 박모 씨는 “대경목은 사람의 가슴높이에 나무 직경이 26cm 이상의 나무를 일컫는다”고 설명한 뒤 “대경목에 극인 찍기를 하지 않고 반출증으로 대신하는 경우는 없다”고 말해 의정부시에 제시된 반출증은 해당목과는 관련이 없음을 입증하고 있다. 이에 대해 S 조경 C모씨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었다”며 “의정부시 녹지과에 재선충 감염여부를 확인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최화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답변 ※데이터 이전과 관련하여 2011년 2월8일 이전의 글은 피해증상과 함께 답변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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