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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백두대간 단순 보호를 넘어 적극적 복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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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작성일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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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백두대간 단순 보호를 넘어 적극적 복원 추진 이미지1

    백두대간 이화령 생태축 복원 기공식 개최(5.16. 14시)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백두대간의 상징성 및 역사성을 확립하고, 생태계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인위적으로 단절되었던 백두대간 마루금 구간에 대한 복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백두대간은 우리국토의 근간을 이루는 뼈대이며 생태축으로서 지리적, 문화적, 환경적 측면에서 소중한 가치를 보유하고 있어 미래세대를 위한 적극적인 보전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 백두대간 :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총길이 1,400km
    ※ 남한지역 : 설악산 향로봉에서 지리산까지 684km
    이에 따라 산림청에서는 개발과 훼손으로부터 백두대간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2003년「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2005년에는 이 지역중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지역 263천ha를 백두대간 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보전·관리 해오고 있다.
    또한 백두대간의 지리적, 문화적, 환경적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백두대간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하여 관련 계획을 추진중이며, 금년에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등재시 북한지역 백두대간까지도 포함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중이다.
    한편 이번에 복원되는 이화령은 백두대간의 본줄기[大幹]로서, 충북 괴산군과 경북 문경시를 잇는 고개로, 영남지방과 중부지방을 연결하는 지역이며 한강과 낙동강의 분수령이기도 하다.
    이화령은 1925년 한반도 신작로화를 명분으로 일제가 도로를 개설하면서 백두대간이 단절되어, 남북 종축의 생태계가 훼손되었다.
    특히 이번 이화령 생태축 복원사업은 산림청과 행정안전부, 괴산군,  문경시 등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공식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돈구 산림청장을 비롯한 관계관, 백두대간보전회(대표 최종복),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대표 박재인), 백두대간진흥회(대표 홍석하) 등 시민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특히 산림청 백두대간 홍보대사로 백두대간 영문판 가이드북을 출간한 경희대 교수 메이슨(David A Mason)씨, 남·북한의 백두대간을 모두 답사한 한국관광공사 명예홍보대사인 셰퍼드(Roger Allan Shepherd 뉴질랜드)씨, 그리고 여성 최초로 백두대간을 종주하고 <사랑해서 함께한 백두대간>이란 수필집을 쓴 남난희씨도 참석하였다.
    이돈구 산림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이화령 지역의 단절된 생태축 복원을 시작한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더 크게는 백두대간의 역사성 및 상징성과 생태계 회복의 시발점이라는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우리나라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산줄기인 백두대간을 복원함으로써 백두대간의 생태계, 역사성을 회복하고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의 : 산림청 치산복원과 박영환 사무관(042-481-4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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