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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부서간 떠넘기기 '핑퐁 민원'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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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작성일
    20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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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부서간 떠넘기기 '핑퐁 민원' 없앤다 이미지1


    - 유형별 민원분류기준표 마련, 부서 간 소관업무 명확히 해 -

    - 민원처리 부서 지정 일수 단축... 만족도 제고 등 비정상의 정상화 -


    지난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을 놓고 부서 간 혼선이 빚어졌다. 반출은 산림병해충과, 산림소득사업은 산림경영소득과, 목재생산은 목재생산과에서 담당하기 때문이다. 관련부서를 왔다 갔다 하느라 민원 접수는 5일 후에 이뤄졌고 처리부서는 산림경영소득과로 최종 결정됐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이처럼 업무 구분이 명확하지 않거나 복합적이어서 발생하는 부서 간 떠넘기기, 이른바 '핑퐁 민원' 사례를 해소하기 위한 기준과 절차를 확정해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핑퐁 민원으로 처리 기간이 지연되면서 행정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민원 만족도가 떨어지는 데 따른 것이다.

    산림청이 지난해 국민신문고에 접수·처리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처리 부서 지정 논의(재분류)로 인해 민원 접수 지연일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처리 부서 지정에 최장 11일이 걸린 사례도 있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유형별 민원분류기준표'를 만들어 부서 간 담당 업무를 정리했다. 

    기준표에 따라 민원실에서 1차로 처리 부서를 지정하고 이의가 제기되면 사안의 경중을 고려하여 2차 실무회의, 3차 부서회의를 통해 조정할 계획이다.

    산림청 최재성 법무감사담당관은 "이번 핑퐁 민원 조정기준이 정착되면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로 기관신뢰도와 민원만족도가 높아지고, 부서 간에도 업무 협조가 더욱 잘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이번 핑퐁 민원 조정을 통해 민원처리 일수를 단축하고 민원만족도를 높이는 등 비정상의 정상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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