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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산림부문 온실가스 통계 신뢰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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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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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산림부문 온실가스 통계 신뢰도 상승 이미지1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 내 탄소저장량 산정 계수 개발·등록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산림부문 온실가스 통계 산정에 필요한 산림 내 고사목, 낙엽층과 산림토양의 온실가스 배출·흡수계수 70개를 새로 개발하고 국가 고유 배출·흡수계수로 등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흡수계수는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을 정량화하는 계수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산림의 탄소상쇄사업 등에서 탄소 저장량 및 흡수량을 산정할 때 사용된다.

    새로 개발된 국가 고유계수는 총 70개로, 우리나라 주요 10개 수종을 대상으로 고사목과 낙엽층의 탄소저장량을 산정할 수 있는 것이 30개, 토양에서의 탄소저장량을 산정할 수 있는 것이 40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그동안 탄소흡수량 산정에 필요한 입목 바이오매스와 관련된 15개 나무종류별 국가 고유계수를 개발해 국가 고유계수로 등록(45개 계수) 완료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에 국가 고유계수가 새롭게 적용됨으로써 목제품을 제외한 산림 내 탄소저장고에 대한 탄소저장량 산정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온실가스 통계의 신뢰성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NIR)를 작성할 때 국가 고유계수를 개발해 적용한 통계는 정부간협의체(IPCC)에서 제시된 기본값을 사용한 통계보다 신뢰성이 높은 것으로 인정되고 있어 향후 탄소배출권 거래 등에 유리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산업연구과 임종수 박사는 "이번에 고사유기물과 산림토양의 계수가 개발되어 국가 고유계수로 등록됨에 따라 산림부문은 목제품을 제외한 산림 내 4대 탄소저장고를 대상으로 국제 수준의 탄소 저장량 및 흡수량의 산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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