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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더미’ 산림, 복구에 최대 100년 걸려(KBS1)
  • 작성일2009-04-15
  • 작성자대변인실 / 관리자
  • 조회10097

‘잿더미’ 산림, 복구에 최대 100년 걸려(KBS1)
잿더미로 변한 자리엔 풀 한 포기 조차 자라질 않습니다.
얼마나 지나야 옛 모습을 되찾을까요.

사흘 밤.낮을 불기둥이 휘감으며, 거대한 잿더미로 변한 충북 천태산!
4년 후!
능선을 따라 불길이 지난 자리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잿더미가 된 소나무 숲에는 생명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땅에 질소와 수분이 없어져 풀 한 포기조차 자랄 수 없는 죽음의 땅이 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고창덕(충북대 산림학과 교수)] "주위에서 날아올 종자도 없고, 남아 있는 관목이나 초본도 없습니다."

400여 종의 식물이 서식하던 생태계의 보고는 사라지고 죽은 나무에는 ''나무 좀''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맑은 물로 유명했던 천태산 곳곳의 계곡들은 산불 이후 이처럼 대부분 말라 버렸습니다.

[인터뷰 : 정기연(영동군 산림경영과)] "특별한 대책은 없습니다.지금.폐기 처분을 하려고 하면 많은 비용이 들기도 하고..."

나무를 심어 보지만 제대로 자라지 못해 대부분 말라죽습니다.
잿더미로 변한 산림을 원상 복구하려면 적어도 40년, 많게는 100년 이상의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방송매체 : KBS1
방송일시 : 2009.04.10
영상시간 :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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