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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 한여름의 뜨거움을 클린하다_2023.8.20.(일)
  • 작성일2023-08-22
  • 작성자 김**
  • 조회248
수락골에서 출발하여 새광장을 지나 독수리와 배낭바위를 거쳐 수락산 정상(637m)을 오른 후 뒤돌아서 철모바위, 치마바위를 지나 도솔봉에서 탱크바위를 거쳐 노원골로 하산하였다.(트랭글 9.96km)
벽운동천 계곡길에는 더위를 식혀 주는 하늬바람과 청량한 물소리가 오랜만의 해후를 축복하였고, 깔딱고개의 화강암 바위와 쇠줄은 피하지 말고 뜨거운 열기를 함께 즐기자 응원하였으며, 정상에서는 여름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볐고, 수락산 명품 소나무와 바위들은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들과 함께 한가로이 일광욕을 즐기며 산객들을 감상하고 있었다.
염불사 지나 벽운교까지 계곡에는 여름을 피해 다녀간 행락객들 발자취가 쓰레기로 남았는데 반바지, 팔토시도 보였고, 최근 버리거나 오래되어 녹이 슨 캔과 페트병이 숨바꼭질을 하였으며, 돌틈과 나뭇가지를 부여잡은 비닐봉지 등으로 여느때처럼 정상 전에 이미 클린바구니가 차고 넘쳤기에 중량감이 어깨를 짓누르고 흐르는 땀방울을 수시로 닦았어도 몸살을 앓고 있는 수락산이 쓰레기로부터 조금이나마 해방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보람이 더 컸고 기분은 업이 되었다.

#클린산행 #수락산 #주우면좋아요 #버리면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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