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애들애 회원들과 마천역 1번 출구에서 출발하여 원적사를 스쳐 남광천 샘에서 목을 축인 후 남한산성의 서문(우익문)을 통과하여 국청사를 지나 계곡산장식당에서 오찬을 즐기고 마무리를 하였다.(트랭글 기준 4.73km)
산성길을 오르면서 오래된 쓰레기는 거의 보이지 않았으나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곳이라 간간이 휴지를 비롯한 버려진 양심들이 숨바꼭질을 하며 손길을 기다렸기에 혹시나 준비했던 클린 장비를 꺼내었으며, 동호회 행사 갈무리 이후에 한바퀴 돌아 본 남한산성 성벽길에는 세계유산답게 버려진 쓰레기가 보이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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