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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개방 촉구
  • 작성일2020-04-07
  • 작성자 김**
  • 조회447
평소 자연휴양림을 자주 찾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글을 남깁니다.

현재 사회적거리두기 로 인해 전국의 휴양림 중 사설을 제외한 전체 국립, 공립 자연휴양림이 출입 자체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전국의 국립공원은 산불 우려가 있는 구간을 제외한 곳 이외는 모두 출입기 가능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휴양림내 숙박 시설을 페쇄한 것은 너무도 당연한 조치 입니다.

하지만 휴양림내 산책로 및 등산로를 통제하는 것은 다시 재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사회적거리두기를 강조해도 이제는 전국의 국립공원 뿐만 아니라 야외 산책로와 전국의 산 등산로는 코로나를 피해 나온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국립 40여개 및 전국의 100여개 휴양림을 페쇄하다보니 휴양림 주변 산책로 및 등산로에 사람들이 몰려서 오히려 감염우려를 높이고 있습니다.

차라리 휴양림내 숙박시설 및 관람. 체험 시설을 제외한 산책로, 등산로 만이라도 개방하여 주변 산책로 및 등산로에 몰리는 사람들을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이 시국에 안가가는게 맞는데, 무슨 말이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현실을 보세요. 이미 얼마전부터 동해나 서해 해변을 포함한 외부 관광지 및 등산로, 국립공원에는 전년 동월대비보다 혹은

휴가철 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런데 숲의 공기를 느낄 수 있는 휴양림자체를 페쇄하는 것만이 정답일까요?

어차피 모든 휴양림을 입장할 때 관리소를 지나야 합니다.

휴양림내 산책로 및 등산로를 이용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은 휴양림 입구 관리소에서 마스크 착용유무 확인과 발열여부를 확인 후

입장을 시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100여개 휴양림의 숙박 및 기타 내부 관람시설을 제외한 외부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면 휴양림 주변으로 몰리는 사람들을 충분히 분산시켜서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부 영업중인 사설 휴양림에 사람이 몰려도 너무 몰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일괄적이고 답답한 행정이 아닌 좀 더 효율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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