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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림사업
  • 작성일2024-03-31
  • 작성자 박**
  • 조회82
안녕하세요

등산을 하다 보면 곳곳이 벌거숭이 민둥산이 되어 보기가 매우 불편합니다.

조림사업 한답시고 모두 베기 벌목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의아스러운 것은 숲길 입구 마다 '산림이 주는 효과'라는 홍보판을 산림청에서 세워 놓았는데 그대로라면 엄청난 수치입니다.

그런 막대한 효과를 주는 산림인데 산주와 산림조합만 배 불린다(오마이뉴스 기자 심층 취재 내용)는 조림사업을 왜 하는 것인지 매우 의아스럽습니다.

소나무나 참나무 베어내고 다시 같은 묘목 심는데 그것들이 자라 '산림이 주는 효과'를 내려면 수십 년이 걸려야 하는데 홍보판 내용대로라면 벌목 대신 오히려 보전을 잘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하물며 산불지역도 그대로 두어야 더 빨리 복구가 된다고 하면서 산주와 산림조합만 좋은 일 시키는 조림사업 이제 그만 해도 되지 않나요.

더 이상 산림 훼손이 없으면 하면서 몇 자 적습니다.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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