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프린트하기
산림청 헬기, 장대 빗속 구조
  • 작성일2006-07-25
  • 작성자정책홍보팀 / 관리자
  • 조회7511

[앵커]
강원도 평창 고립지역에서는 오늘 또 다시 강한 빗줄기 내렸습니다. 비 그치기만을 기다릴수만은 없는 상황 악천후 속에서도 헬기들이 구조작업을 펼쳤습니다.

[기자]
야속한 장대비에 고립객을 구조할 헬기마저 발이 묶었습니다. 헬기주변에 모여 고립된 가족이 구조되기만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하늘이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김명부]
찹찹하죠. 생사를 모르니깐. 짐 어떻게 되어있는지를 모르니깐 . 그래서 지금 수원에서 내려온거거든요. 지금 어떻게 방법이 없으니깐

[기자]
결국 기장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비행을 가맹합니다.

[김용민]
비가 계속 오는데 언제까지 기다릴수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한번 위급한데만 몇군데 기상가능한대로 이동한번 해보겠습니다.

[기자]
닷새째 고립되어 있던 주민들이 헬기를 보고 뛰져 나옵니다. 헬기에 오르자 가장먼저 물부터 들이키는 것은 참고참았던 갈증 탓입니다.

[김우영]
금요일 나가서 토요일날 되어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환자 할머니, 할아버지들만 나가고 그다음 오늘 기다리는데 지금 왔어요. 감사합니다.

[기자]
이런 악천후 속에서도 헬기 구조 작업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어린아이들 품에 안은 할머니는 이제야 한시름 놓이는지 참았던 눈물을 쏟아냅니다. 헬기가 내릴수 없는 고립지역에 환자를 위해 소방대원이 공수 됩니다. 걸어서 의약품을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장대비속에 구조작업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이틀동안 구조된사람은 고작 550여명 평창에만 수천여명이 고립되어 있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무심한 하늘은 비를 멈출줄 모릅니다.

 

방송매체 : MBC
방송일시 : 2006년 7월 19일
영상시간 : 2분

파일 받아서 보기

방송일
방송매체
홍보
카테고리
홍보
첨부파일
  • 소중한자원.gif [30.2 K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82회)
  • 산림청 헬기 장대 빗속 구조.mp4 [4.0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83회)
  • 산림청 헬기 장대 빗속 구조.webm [5.2 MB] 첨부파일 다운로드 (다운로드 89회)

COPYRIGHTⒸ 산림청 SINCE1967.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