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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시원한 숲
  • 작성일2006-08-18
  • 작성자정책홍보팀 / 관리자
  • 조회7780

[앵커]

폭염이 계속 되면서 대도시 주민들은 어떻게 하면 도심의 기온을 어떻게 하면 낮출수 있을까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청계천 같은 것이 효과적이긴 하지만은 보다 현실적인 대안으로는 푸른숲을 만드는게 가장 우선적으로 뽑혔습니다. 이수연 기자입니다.

 



[기자]

연일 낮기온이 35도를 넘나들고 있는 대구광역시입니다. 도심 한복판에 있는 공원에 숲 속에 설치한 온도 측정기에서 잰 기온은 31.5도, 같은 시간 아스팔트 도로변에 기온이 35.2도인데 비해 3.7도가 낮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 3년 동안 대구지역에 기온을 측정할 결과 한여름 도시 숲속에 낮기온은 도심보다 최고 4도가 낮고 도심에선 열대야가 이어져도 숲속 기온은 25도 안으로 떨어졌습니다. 인공위성 사진에서도 뜨거운 도심 한가운데 있는 숲이 녹색 섬처럼 나타납니다. 이런 숲이 도심 군데군데 있으면 아스팔트 등 주변과의 기온차에 의한 대류 현상으로 바람이 불어 도시 전체 기온이 낮아집니다.

 



[권진오]

차가운 곳을 유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설사 바로 옆에 없더라도 도시 안에 골고루 숲이 있으면은 그런 차가운 공기를 보급해주는 냉장고들이나 에어콘 같은 것들이 많다는 그런 의미이죠

 



[기자]

하지만 우리나라는 대부분 녹지가 도시 외곽에 집중 되고 있고, 도시 안쪽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윤영균]

거의 콘크리트 집합체라고 볼수 있는데 이와 같은 도시를 쉬원하고 쾌적하게 하기 위해서는 도시내에 숲이 많이 조성이 되어야됩니다.

 



[기자]

가로수들도 이렇게 두줄 이상 심으면 긴띠 모양의 숲을 이뤄 도심의 기온을 떨어트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하천이나 도로변등 빈곳마다 나무를 심자는 움직임이 일부 지자체와 시민단체 중심으로 일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그동안 관리주체가 나누어져있던 가로수와 학교수. 사유림등을 망나한 도시숲 종합계획을 세워 국고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도시숲 조성에 나설 생각입니다.

방송매체 : KBS1-TV
방송일시 : 2006. 8. 16
영상시간 :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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