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위탁기관인 피노키오숲영농조합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산림치유프로그램’에 특수학급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체험활동은 학교와 청태산에서 진행되었으며, 학교 숲을 산책하면서 꽃과 곤충 관찰하기, 무궁화나무 삽목하기, 잣껍질 베개 만들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동안 감사하게도 세 분의 선생님들은 한결같이 웃는 모습으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청태산자연휴양림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온 날은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하늘 높이 뻗은 잣나무와 자작나무 숲이 아름다운 청태산자연휴양림!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관찰하고, 자작나무 숲에서의 해먹 산림욕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학생들이 다양한 숲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심신의 안정과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산림치유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
일상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