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없는 음나무 공급계약 체결
- 수확 쉽고 새순 2배 많아 재배농가에 희소식 -
봄철 입맛을 돋우는 웰빙 식품인 음나무 새순이 품종개량 되어 식탁에 자주 오를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가시 없는 음나무 신품종 lsquo;청송rsquo;을 개발해 3월 29일 관련기관과 재배농가에 보급하는 통상실시권을 허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신품종 lsquo;청송rsquo;은 재배농가에 유통, 증식할 수 있는 보급로가 활짝 열리게 되었다.
그동안 산림수종의 경우 신품종보호제도의 적용을 받지 못해 보급에 제한이 많았으나 2009년부터 대부분의 산림수종이 품종보호실시권을 행사하여 UPOV(국제식물신품종보호협약)규정에 따라 적극적인 보급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음나무의 새 가지는 가시가 많아 그 동안 수확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음나무 신품종 lsquo;청송rsquo;은 가시가 전혀 없어 농가의 시름을 덜 예정이다. 또한 새순의 수확량도 일반개체 보다 2배 이상 많아 농산촌민의 기대가 한껏 부풀어 올랐다.
담당 : 특용자원연구과 김세현, 한진규 (031-290-1190, 010-8553-6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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