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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산림청 민원실여러분 감사합니다
  • 작성일2021-05-04
  • 작성자 이**
  • 조회777
저는 충남 청양에 사는 육십오세의 농부입니다.
며칠전 농업경영체 등록 신청관계로 중부지방산림청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 받으시는 분이 젊은분 같은데 어찌나 상냥하고 조목조목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는지 전화를 끊고 나서도 한동안 마음이 훈훈했습니다.
하지만 민원실 공무원으로서 일상적인 일이라고 생각도 했습니다.
2021년 5월 4일 오늘
신청서를 제출하려고 중부지방산림청을 방문했습니다.
건물 출입구를 지나자 지나가시던 어느분이 무슨일로 오셨냐고 물으시며 민원실로 안내해주셨습니다.
민원실 내에는 남자분 두분과 여자분 두분이 계셨습니다.
담당자가 바쁘다며 그중 나이가 좀들어보이시는 분이 제신청서를 한장씩 들쳐보시며 빠진 부분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기입을 했습니다.
다음 담당자 분께서도 상냥하게 제 신청서를 접수해 주셨습니다.
어찌 보면 일상적인 민원실의 모습일것입니다.
하지만 그 네분의 친절이 전혀 일상적이거나 가식적이지 않고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하는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이것이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공무원의 모습이 아닐까요?
컴퓨터가 서툴러 제가 제일 싫어하는 회원가입부터 글쓰기까지 30분도 더 걸리는것 같습니다.
생전 처음 이런글을 올려봅니다만 전혀 지루하지않고 여러분의 친절에 가슴이 따뜻합니다.
공주 중부지방 산림청 민원실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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