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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초가을 야생버섯채취에 주의하세요
  • 작성일2008-08-29
  • 작성자 북부청 / 이원미
  • 조회4664
문의 : 북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 변주희(033-738-6221)



          초가을, 야생버섯 채취에 주의하세요
              -  제철 야생버섯! 잘 먹으면 보약, 잘못 먹으면 독약  -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8월 하순에 접어들면서 더위가 한풀 꺽이고 등산하기에 적당한
  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등산객들이 야생 버섯을   직접 채취해 식용할 경우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입추가 지나면서 산림에서 쉽게 만나게 되는 버섯은 웰빙 붐과 더불어 고급 건강보조식품으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산행중에 산림내 자생하는 버섯을 호기심과 기대로 채취해 먹어 보려는
  사람들이 많지만 일부 버섯은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독소를 가지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송이, 능이, 느타리, 노루궁뎅이 등은 식용버섯으로 잘 알려진 버섯으로, 여름이 끝나갈 무렵부터
  초가을에 가장 많이 나기 때문에 더위가 가시고 등산하기 적당한 요즘시기에 산행에서 볼 수 있어
  등산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게 마련이다.


  식용버섯 외에도 개나리광대버섯, 독우산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 등 맹독성 버섯도 이 시기에 많이
  나므로 야생버섯을 식용할 때는 정확히 알고 있는 버섯만을 신중하게 확인하고 먹는 것이 중요하다.


  야생버섯을 먹은 후 메스껍고, 구역질이 나고, 구토, 설사,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먹은
  음식물을 토해내고 곧바로 병원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때 식용한 버섯이 있으면 병원으로
  함께 가지고 가는 것이 빠른 원인규명에 도움이 된다.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초가을 많은 등산객이 산을 찾을 때가 도래됨에 따라 야생버섯 채취를 할 때
  반드시 정확히 아는 버섯만을 채취하고 식용에는 항상 주의를 할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


  등산인구의 급증과 함께 산림내 자생하는 임산물에 대한 기본지식도 국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본 생활상식이 되고 있다.


문의 : 북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 변주희(033-738-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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