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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갑산 꽃무릇 바다에 빠져 클린하다._2023.9.14.(목)
  • 작성일2023-09-15
  • 작성자 김**
  • 조회154
새벽을 달려서 불갑사, 덫고개, 노적봉, 법성봉, 투구봉, 장군봉을 거쳐 불갑산 연실봉(516m)에 오른 후 해불암 계곡으로 직하하여 불갑사로 회귀하였다.(트랭글 기준 7.14km)
들머리부터 붉디붉은 상사화(꽃무릇) 화원으로 반겨 주었고, 능선길에서도 상사화가 숨바꼭질을 하였고 해불암 계곡에는 흐트러지게 핀 꽃무릇이 붉은 물결로 흐르고 있었다. 가녀린 줄기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꽃이 지면 초록 잎이 나서 호사가들에게 상사화로 애달픈 사랑 노래가 되기도 하지만 나에겐 5시간의 피로를 잊게 만든 황홀한 아름다움이었다.
전반적으로 고도가 낮고 축제 전날이라 비교적 깨끗했지만 간식 봉지, 물티슈 등 휴지와 음료 페트병이 곳곳에 숨겨진 것은 챙겼지만 양이 적어 뿌듯했는데 얌체족이 돌틈에 버린 맥주캔에서 안타까웠으며 날머리에서 분리 수거하며 축제가 끝난 뒤에도 여전히 깨끗하길 소원하였다.

#불갑산 #클린산행 #버리면싫어요 #주우면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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