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국립세종수목원 전기버스를 예약해서 이용했습니다.

예약한 시간보다 늦게 도착하게 되어서 차를 못타면 어쩌지라는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허겁지겁 가고 있었는데 고객님이 오셔야 출발하니 천천히 오셔도 된다며 친절하게 맞이해 주시는 직원분의 말씀에 걱정을 한번에 내려놓게 되어 인상적이었습니다.

게다가 더워서 손 부채질을 하고 있는 저희에게 차에 달려 있는 휴대용 선풍기를 떼어서 건네주시는 모습에 감동이었네요!

수목원에 와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갔네요 ^^ 식물 뿐만 아니라 논에 있는 고라니와 날개를 말리고 있는 새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으니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칭찬하고자 글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