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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가는 산, 내가 먼저 산불조심''
  • 작성일2011-03-18
  • 작성자대변인 /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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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가는 산, 내가 먼저 산불조심" 이미지1

19일 관악산 등 주요 산 등산로에서 동시에 산불예방 캠페인

산불 우려가 가장 높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전국 주요 산의 등산로에서 산불 경각심을 높여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이 주말인 19일 오전 일제히 벌어진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이날을 '전국 산불예방 캠페인의 날'로 정하고 전국 주요 산의 등산로 입구, 유원지 등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열고 등산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산에서 지켜야 할 산행예절을 안내하고 산불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할 계획이다.

매년 평균 500여 건의 산불이 발생해 1000ha가 넘는 산림이 피해를 입는 우리나라에서 대부분의 산불 발생원인은 산을 찾는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한 것이다. 실제로 전체 산불발생 건수 중 절반에 가까운 46%가 입산객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산이 좋아 산을 찾는 사람들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도 등산객에게 라이터나 버너 등 인화·발화물질 안가지고 가기, 취사도구 대신 도시락 가지고 가기, 담배 피우지 않기, 개방된 등산로만 이용하기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손수건 등 기념품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산불 관련 사진도 전시해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돈구 산림청장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 행사는 19일 오전10시 서울 관악산 입구(서울대학교 정문쪽)에서 열린다. 이 청장은 이 자리에서 "가장 손쉽게 산림을 보호하고 가꾸는 방법이 산불예방"이라며 국민의 적극 동참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산림조합중앙회, 한국등산연합회 등 단체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재학생 등도 함께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행사 이후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작업도 벌인다.

문 의 : 산림청 산불방지과 금시훈 주무관(042-481-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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