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공무직 면접 관련 이야기를 듣고 적어 봅니다.
금번 2020년 5월 12일 실시한 공무직 면접에 관하여 아쉬운 점 및 의문점에 대하여 말하고자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리를 시행하고 있던 시점에 5배수 면접은 더 많은 취준생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함이 아닐런지요.
많은 인원이 먼거리에서 올라 가야하는 수고스러움과 위험을 감수하며 시간낭비, 돈 낭비를 한 것 같아 아쉬움 남습니다.
그리고 본원에서 면접을 보더라도 지역에 상관없이 면접생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함이 아니였던가요??
면접을 보기 위해 대기 중 그곳에 근무하는 것으로 보이는 면접자가 면접 후 그곳의 실험실로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살짝 의아함을 느꼈지만 그친구도 면접을 앞두고 있던 시점이라 더 생각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의문은 5월 25일에 해결이 되더군요. 합격자 명단에 그 면접자의 이름과 함께 말입니다.
본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람을 합격 시킬거면 굳이 지역에서 접수한 사람들을 멀리까지 올라가게해서 5배수의 면접을 봐야할 이유가 있었나싶군요!!
정해져 있는 합격자에 들러리나 5배수 면접을 위한 머리 수 맞추기에 동원된것 같아 보여 무척 불쾌 하더군요.
혹시나 했지만 역시 대한민국은 학연, 지연, 혈연의 없으면 이렇게 넘의 들러리가 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보게 되는군요.